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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기의 초기 인식

by 온라인 건물주 정애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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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의 초기 인식

문명의 발전이라는 게 정말 신기할 정도로 기계의 발전은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사진이라는 자체, 사진기의 초기 인식은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를 담아 볼까 합니다. 사람들이 사진에 대해서 처음부터 호화적이었을 것만 같은데, 그것은 또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인식

사진기가 조선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사진 찍는 걸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자기와 똑같은 모습이 종이에 찍혀 나온다는 것 때문에 사진기가 영혼을 뺏어간다고 믿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상기한 한국의 최초의 사진을 찍은 사신들은 거부감을 나타낸 게 아니라 매우 신비로워하며 러시아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그중 누군가가 자기 자신의 사진을 보고 이 작은 것에 내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무척이나 경외 로워 하였다고 합니다.

개화기 조선에 사진기가 처음 들어왔을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거기다 아이를 잡아서 그걸로 현상액을 만든다는 괴담까지 나돌다가 단발령이 내려지자 머리 안 잘린 모습을 보존할 수 있다는 이유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건 영화가 나올 때도 벌어진 일입니다. 1890년대 흑백 영상을 촬영하던 촬영기사들도 제법 이런 수난을 겪었습니다. 

영혼을 빼앗긴다는 이유로 구한말의 사진을 보면 사진 속 사람들의 눈빛이 매우 강렬하단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태도는 사진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전 세계 어디서나 그랬고 심지어 유럽이나 미국과 캐나다 같은 북미 일부 지역, 시골에서도 나타나던 일입니다. 그 밖에도 19세기 아프리카나 중남미, 아시아 각지에서도 무턱대고 사진을 찍으려던 백인들이 구타당하거나 사망하고 사진기가 박살 나는 일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일부 지역도 마찬가지로 사진 찍는 걸 미신적으로 재수 없다고 해서 거부해 20세기 중반까지도 외면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카메라로 혼을 봉인하는 공포 게임 零 ~제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온 이들은 반드시 현지인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으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사실 인물 촬영에 대한 인식은 국가별로 천차만별이라 가령 우즈베키스탄은 여기도 일단은 이슬람 권이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찍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는 무작정 찍으려 하면 좋게 보지 않는 지역이 더 많으니, 국내에서도 지역이나 시골에 가서 현지인을 일하는 것이나 여러 가지를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는다고 욕먹는 경우도 꽤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가 어찌 됐든 찍히는 사람이 찍지 말라면 찍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 저런 미신 때문은 아니더라도 초상권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양해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사진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추억을 가두는 도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진으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단순히 초상권에 구애받지 않는 선에서 사진을 남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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